어쩌면 롤렉스를 싫어했었던것도 같습니다
어쩌면 저런 투박하고 뻔하게 생긴 시계를 왜 차지? 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던거 같기도 합니다
그런 기억들이 흐릿해지고 희미해질만큼
이 블랙섭마는 아름답습니다
물론 이런저런 마음의 병에 걸려 어떤어떤 프랭에 손을 대게될지도 모릅니다
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뜯어고쳐 싱크를 올려도
처음 이 시계를 받았던 때의 그 감동을 뛰어넘지는 못할것입니다
눕은 v10으로 ar과 zz에 뺨따구를 맞고 잠시 주춤하여
왕년의 폼은 뒤져봐도 없는 권고사직 대상자 같은 몰골로 구석자리에 쭈구려앉아있지만
다음버전의 v11 눕은 또 한번 큰 도약을 할 것이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
물론 저는 ar v4를 사겠지만.